에너지경제연구원-산업부
‘무탄소 에너지 활용 워크숍’ 개최
APEC 회원국 에너지 전환 촉진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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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을 위한 APEC 전력 부문 탈탄소화 워크숍 관계자 기념촬영 | ||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APEC 전력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무탄소 에너지(CFE)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APEC 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APEC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4년 부산 기후산업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돼, 전 세계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APEC의 무탄소 미래로의 경로: 무탄소에너지 전원 역할 강화’로, 정책 입안자와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탄소 전원 기술의 도입과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APEC 회원국의 정책 입안자, 에너지 관련 민간 부문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기술과 정책적 시사점에 관한 발표에 이어 행사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경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과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제안한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의 추진 배경과 국제사회에서의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기술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언급하면서, “APEC에서의 발전 부문의 탈탄소 촉진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활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APEC 경제체를 대표해 참석하신 공무원들과 국내외 에너지 및 산업부문 전문가를 모시고 APEC 지역의 무탄소 미래를 위한 경로를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정책과 기술적 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 깊다”며 “워크숍이 무탄소 전원의 활용과 정책 및 민간 부문의 역할, 기술혁신에 대한 논의를 통해 APEC 지역의 전력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 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워크숍 첫날인 5일 세션에서는 다양한 무탄소 전원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 다양한 무탄소 전원의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무탄소 전원의 확대 및 역할 강화를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 세션에서는 무탄소 전원의 혁신 기술 동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